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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은미래]‘백수’는 사회문제라고요? 그렇게 보는 시선이 문제입니다”

관리자
2020-09-24
조회수 687


[더나은미래]‘백수’는 사회문제라고요? 그렇게 보는 시선이 문제입니다”

전성신, 박은미(오른쪽) 니트생활자 공동대표. /니트생활자 제공


직장에 다니지도 않고 교육이나 훈련을 받는 상태도 아닌 청년을 ‘니트(NEET)’족 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청년실업률 증가와 함께 사회에 참여할 의지까지 잃어버린 상태가 되기 쉽다. 니트족은 ‘히키코모리(집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사람)’ 증가가 커다란 사회 문제로 드러난 일본에 많다고 알려졌지만, 통계를 보면 국내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 지난 2019년 OECD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청년 니트족 비율은 18.4%로 9.4%를 기록한 일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기존 시민사회에서도 하자센터 등을 중심으로 니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해 왔지만, 새로이 뛰어드는 시민단체는 많지 않았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 상태의 청년과 달리 니트 청년은 사회 활동 자체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아,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 성과를 증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입증해 추가 지원을 받아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비영리단체로선 니트 문제 해결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활동 분야는 아니었다. 그런 가운데 호기롭게 니트 문제 해결에 뛰어든 신생 단체가 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니트생활자’다. 지난달 11일 용산구 서계동 니트컴퍼니 서울역점에서 박은미(37) 니트생활자 공동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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