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강연에 이어 첫 번째 섹션 '연결: 따로 또 같이 존재하기'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박은미 니트생활자 공동대표가 맡아 니트컴퍼니 프로젝트 사례와 고립감 및 불안이 커진 사회에서 '연결'이 어떻게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대표는 니트컴퍼니를 소개하며 "무업(無業) 기간을 보내는 청년들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무업의 기간을 전환의 기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양한 이유로 무업 기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니트컴퍼니를 찾아오고,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면서 무업 기간을 일과 삶을 창의적이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로 삼는다.
특히 박 대표는 니트컴퍼니 참여자들이 경험하는 '호혜'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호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에 처한 타인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마음들이 사회를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말한 뒤, 포럼 참석자들에게 "니트생활자가 하는 일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일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주체성을 키우고, 사람들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다. 사람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사람 때문에 힘을 얻기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이프인] 자원봉사의 뉴노멀, 우리에게 '연결'이 필요한 이유
기조 강연에 이어 첫 번째 섹션 '연결: 따로 또 같이 존재하기'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박은미 니트생활자 공동대표가 맡아 니트컴퍼니 프로젝트 사례와 고립감 및 불안이 커진 사회에서 '연결'이 어떻게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대표는 니트컴퍼니를 소개하며 "무업(無業) 기간을 보내는 청년들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무업의 기간을 전환의 기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양한 이유로 무업 기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니트컴퍼니를 찾아오고,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면서 무업 기간을 일과 삶을 창의적이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로 삼는다.
특히 박 대표는 니트컴퍼니 참여자들이 경험하는 '호혜'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호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에 처한 타인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마음들이 사회를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말한 뒤, 포럼 참석자들에게 "니트생활자가 하는 일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일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주체성을 키우고, 사람들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다. 사람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사람 때문에 힘을 얻기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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