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컴퍼니(백수들의 가상의 회사놀이) 프로그램을 3년간 운영하며 많은 청년들을 만났는데요.
니트컴퍼니가 끝나도 여전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내일을 위한 작은 시도들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내 일에 투자해주는 '가상 투자회사' 니트인베스트먼트 2기 내일지망생들의 활동 소식을 전해요~
📅 운영 기간 : 2022.09~2022.12(12주)
🤝참여 인원 : 니트컴퍼니 기참여자 위주 진로 탐색을 필요로 하는 무업청년 56명
📑활동 내용
기 간 | 절 차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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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22~9.2 | 2기 모집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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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4 | 오리엔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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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9/오전, 오후 | 내일 설명회 | 동료들에게 12주간의 '내 일' 소개하기 |
2022.9.29~12.17 | 내 일 프로젝트 진행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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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10.24 | 중간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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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 / 11.15 | 프로필 촬영, 개별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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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12.15 | 포트폴리오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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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17 | 결과공유회 및 수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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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 설문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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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
🚀내일지망생의 포트폴리오 보러가기 클릭! 🗨️👀
😊내일지망생 인터뷰
Q. 내 일은?
A. 저는 니트인베스트먼트1기에는 움직임 아카이빙을 하고 2기에는 움직임 워크숍을 만들고 있어요.
A. 저는 뜨개질을 하고 그걸 상품화하는 과정까지를 기획하고 있어요..
A.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만나 따로 또 같이 프로젝트를 하며, 서로 응원하고 아이디어도 나누고 자극도 줄 수 있는 그런 환경 속에서 내일을 해나가고 싶어서. 그리고 혼자 일을 하다 보면 느슨해져서 아주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는데 니트인베스트먼트가 딱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Q. 내 일 지망생에 지원한 이유?
A. 1기에는 니트컴퍼니 때부터 글쓰는데 관심이 생겼다. 전시회때 가내수공업으로 책을 만들어 팔았다. 근데 판매가 실제 되더라. 글로 뭘 해보는게 처음이라 즐거웠다. 니트인베스트먼트 1기 때 책으로 도전해봤는데 잘 안되었다. 재투자건을 못 받아 안 될줄 알았는데 기회가 되어 다시 참여했다. 내가 생각한 독립출판도 해보고 인쇄 및 책 제작에 집중해보고 싶어서 2기에도 도전해보고 있다.
A. 작은 일이라도 일단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보이는 것 같아요. 어릴 때보다 겁이 더 많아져서 슬픈데, 컴포트존에서 벗어나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벌리고 꾸준히 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Q. 지금 하는일에 이름을 붙여본다면?
A . "나답게 사는 법을 만들어 가는 중"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어떻게 보면 저는 이 사업의 운영진과 혈연도 지연도 아닌 그냥 타인이잖아요. 그럼에도 참여해보라고 제안 해준 게 저를 되게 지지해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활동에 이름을 뭐라 붙일지 잘 모르겠지만,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과정에 기회를 준 활동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A. 이제는해야한다
Q. 나에게 어떤 기회였나요?
A. 어떻게 보면 한국 사회에는 대기업에 입사한다거나 공무원이 되는 안정적인 루트가 정해져 있잖아요. 그에 반해 나는 인생에 중요한 타이밍을 다 놓쳐버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예술 치료 대학원을 다니며 나는 다른 것 보다는 가치를 더 추구하는 사람이란걸 알게되었던거 같아요.
Q. 내일을 시도해보니 이 분야에 대해 배운 것이 있다면?
A. 플리마켓에 처음 나가봤다. 무언가 만드는 것보다 파는게 더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판매를 너무 고려하지 않고 원하는 것만 만들면 안된다는 걸 알았다. 전에는 좀 더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앞으로 뭘 만들어야 할지 지금은 좀 자신이 없다. 그래도 제작비를 덜 드는 쪽으로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계획 수정을 했다. 그 동안 니트컴퍼니와 니트인베스트먼트에서 좋은 피드백만 받았는데, 이런 것들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것을 시작해볼 계기가 되었지만 실제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다르다는걸 알았다. 많이 공부하고 고민해야겠다.
A. : 이 분야가 아니더라도 정말 뭐든지 금방 되는 건 없다. 한번 뚝딱하면 나올줄알았는데,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어요. 수많은 땀과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어야 제품이 세상에 나오는 구나를 알게되었어요.
Q. 내일은 시도해보고,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면?
A. 내가 리더가 되면 많은 동기부여를 받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리더니까 힘들어도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미루는 습관이 있었는데 인베스트먼트를 하며 많이 달라졌다.
A. 불안해도 내가 하고 싶은 건 해야되는 사람이구나 이런 거를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A. 나는 역시나 사람들에게 힘을 얻는다는 걸 느끼게 됐고, 내가 충분히 생각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금 시대에 혼자만 있는다는 걸 좋아만 하진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A. 이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칭을 했어요. 소규모 그룹 앞에서도 용기내어 한마디 했다가 사과 얼굴이 되곤 했던 사람인데요. 나름대로 무사히 최종발표까지 마쳤습니다. 준비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연습 연습 연습하면 안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 시도였습니다.
Q.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A. 출판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 다른 사람의 책을 만드는 일을 도와주고 싶다.
A. 원래 제 꿈이 방송작가였거든요. 근데 이제 앞의 <방송>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이곳 저곳에서 작가로 불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작가로서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가는 것이 내년의 목표입니다. 책을 예로 들자면,내년에 팀을 꾸려서 북페어에 나가보는 것처럼요. 저는 제 스스로를 온라인에 특화 된 내향형 인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반내향, 반외향형 인간이 되어 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A. 농산물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여러 활동을 경험하거나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Q. 니트인베스트먼트의 내 일 지망생,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A. 홀로서기가 겁나는 사람. 사람은 사람속에서 살아간다고 믿는 사람.
A. 영혼 없이 일-집-일-집을 반복하며 '이게 내가 원했던 삶이 맞나...?'고민하는 사람, 인생의 주인공으로써 나의 길을 가기로 이제 막 결심한 사람, 주변의 시선과 현실에 치여 하고 싶은 것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A. 뭔가를 하고 싶은데, 그 시작을 하기가 무서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A.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 혼자 도전하는 것보다 많은 힘과 지속성을 얻을 수 있고, 불안함이나 나에 대한 의심도 잠재울 수 있어요.
Q. 하고 싶은 말?
A. 혼자서 한다면 텐션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다들 열심히 하니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 점이 고마웠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니트컴퍼니(백수들의 가상의 회사놀이) 프로그램을 3년간 운영하며 많은 청년들을 만났는데요.
니트컴퍼니가 끝나도 여전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내일을 위한 작은 시도들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내 일에 투자해주는 '가상 투자회사' 니트인베스트먼트 2기 내일지망생들의 활동 소식을 전해요~
📅 운영 기간 : 2022.09~2022.12(12주)
🤝참여 인원 : 니트컴퍼니 기참여자 위주 진로 탐색을 필요로 하는 무업청년 56명
📑활동 내용
🙂활동사진
🚀내일지망생의 포트폴리오 보러가기 클릭! 🗨️👀
😊내일지망생 인터뷰
Q. 내 일은?
A. 저는 니트인베스트먼트1기에는 움직임 아카이빙을 하고 2기에는 움직임 워크숍을 만들고 있어요.
A. 저는 뜨개질을 하고 그걸 상품화하는 과정까지를 기획하고 있어요..
A.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만나 따로 또 같이 프로젝트를 하며, 서로 응원하고 아이디어도 나누고 자극도 줄 수 있는 그런 환경 속에서 내일을 해나가고 싶어서. 그리고 혼자 일을 하다 보면 느슨해져서 아주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는데 니트인베스트먼트가 딱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Q. 내 일 지망생에 지원한 이유?
A. 1기에는 니트컴퍼니 때부터 글쓰는데 관심이 생겼다. 전시회때 가내수공업으로 책을 만들어 팔았다. 근데 판매가 실제 되더라. 글로 뭘 해보는게 처음이라 즐거웠다. 니트인베스트먼트 1기 때 책으로 도전해봤는데 잘 안되었다. 재투자건을 못 받아 안 될줄 알았는데 기회가 되어 다시 참여했다. 내가 생각한 독립출판도 해보고 인쇄 및 책 제작에 집중해보고 싶어서 2기에도 도전해보고 있다.
A. 작은 일이라도 일단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보이는 것 같아요. 어릴 때보다 겁이 더 많아져서 슬픈데, 컴포트존에서 벗어나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벌리고 꾸준히 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Q. 지금 하는일에 이름을 붙여본다면?
A . "나답게 사는 법을 만들어 가는 중"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어떻게 보면 저는 이 사업의 운영진과 혈연도 지연도 아닌 그냥 타인이잖아요. 그럼에도 참여해보라고 제안 해준 게 저를 되게 지지해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활동에 이름을 뭐라 붙일지 잘 모르겠지만,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과정에 기회를 준 활동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A. 이제는해야한다
Q. 나에게 어떤 기회였나요?
A. 어떻게 보면 한국 사회에는 대기업에 입사한다거나 공무원이 되는 안정적인 루트가 정해져 있잖아요. 그에 반해 나는 인생에 중요한 타이밍을 다 놓쳐버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예술 치료 대학원을 다니며 나는 다른 것 보다는 가치를 더 추구하는 사람이란걸 알게되었던거 같아요.
Q. 내일을 시도해보니 이 분야에 대해 배운 것이 있다면?
A. 플리마켓에 처음 나가봤다. 무언가 만드는 것보다 파는게 더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판매를 너무 고려하지 않고 원하는 것만 만들면 안된다는 걸 알았다. 전에는 좀 더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앞으로 뭘 만들어야 할지 지금은 좀 자신이 없다. 그래도 제작비를 덜 드는 쪽으로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계획 수정을 했다. 그 동안 니트컴퍼니와 니트인베스트먼트에서 좋은 피드백만 받았는데, 이런 것들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것을 시작해볼 계기가 되었지만 실제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다르다는걸 알았다. 많이 공부하고 고민해야겠다.
A. : 이 분야가 아니더라도 정말 뭐든지 금방 되는 건 없다. 한번 뚝딱하면 나올줄알았는데,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어요. 수많은 땀과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어야 제품이 세상에 나오는 구나를 알게되었어요.
Q. 내일은 시도해보고,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면?
A. 내가 리더가 되면 많은 동기부여를 받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리더니까 힘들어도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미루는 습관이 있었는데 인베스트먼트를 하며 많이 달라졌다.
A. 불안해도 내가 하고 싶은 건 해야되는 사람이구나 이런 거를 더 알게 된 것 같아요.
A. 나는 역시나 사람들에게 힘을 얻는다는 걸 느끼게 됐고, 내가 충분히 생각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금 시대에 혼자만 있는다는 걸 좋아만 하진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A. 이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칭을 했어요. 소규모 그룹 앞에서도 용기내어 한마디 했다가 사과 얼굴이 되곤 했던 사람인데요. 나름대로 무사히 최종발표까지 마쳤습니다. 준비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연습 연습 연습하면 안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 시도였습니다.
Q.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A. 출판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 다른 사람의 책을 만드는 일을 도와주고 싶다.
A. 원래 제 꿈이 방송작가였거든요. 근데 이제 앞의 <방송>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이곳 저곳에서 작가로 불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작가로서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가는 것이 내년의 목표입니다. 책을 예로 들자면,내년에 팀을 꾸려서 북페어에 나가보는 것처럼요. 저는 제 스스로를 온라인에 특화 된 내향형 인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반내향, 반외향형 인간이 되어 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A. 농산물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여러 활동을 경험하거나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Q. 니트인베스트먼트의 내 일 지망생,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A. 홀로서기가 겁나는 사람. 사람은 사람속에서 살아간다고 믿는 사람.
A. 영혼 없이 일-집-일-집을 반복하며 '이게 내가 원했던 삶이 맞나...?'고민하는 사람, 인생의 주인공으로써 나의 길을 가기로 이제 막 결심한 사람, 주변의 시선과 현실에 치여 하고 싶은 것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A. 뭔가를 하고 싶은데, 그 시작을 하기가 무서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A.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 혼자 도전하는 것보다 많은 힘과 지속성을 얻을 수 있고, 불안함이나 나에 대한 의심도 잠재울 수 있어요.
Q. 하고 싶은 말?
A. 혼자서 한다면 텐션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다들 열심히 하니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 점이 고마웠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